코멘트데이- 지도자급멘토링 발대식
제가 멘토노선이라고 새로 개설을 하게되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큰 사업이 하나있어요
바로 지도자급 멘토링인데요!
저번 포스팅에 면접보러가는것을 다뤘었던 적이 있어요~
사실 되면 좋겠지만 말을 잘 못한것같아서 안될 것 같았는데 되었습니다
'지도자급 멘토링'을 간단히 말하자면 대학생들이 멘티가 되어서 각 분야의 임원이 또는 지도자급의 멘토들을 만나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 활동입니다! 우수한 조는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기회도 가지게 되요
마케팅,금융,전자,무역 등등 다양한 여러분야가 있어서 원하는 분야에 여러멘토들 중 맘에드는 멘토를 1~5지망까지 선택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게 되면 각 멘토들이 자신에게 들어온 멘티지원서를 보고 심사하고 면접을 보게되어요
그렇게해서 각 멘토한명 당 8명의 멘티를 선발해서 1년동안 여러 경험과 지식을 나눠주는 활동입니다
저는 마케팅 분야를 지원했고, 해외활동으로 광고와 언론쪽에 일해오신 문창석멘토님을 신청했습니다
본격적인 멘토링을 시작하기전에 발대식으로 코멘트데이라고 있는데요!
5기 멘토링에 참가하는 모든 멘토들과 모든 멘티들이 모이는 한자리라고 해서 저도 당연히 참석하러 경희대로 갑니다
일단 춘천역에서 itx를 타고
청량리까지 갑니다
딱 한시간 걸리네염!
설레여 잠을 못자 다크서클이 쭉쭉 내려왔습니다
청량리 바로 옆쪽에 회기역이라서 금방 도착했어요
이정표도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쉽게 올라갔습니다.
경희대 처음 와봤는데 너무 이뻤어요
특히 요즘 벚꽃필때여서인지 더더더욱 사람도 많고 이쁜거 있죠!
꽃놀이 보려고 놀러온사람들 반 넘게 있더라구여
경희대생들은 완전 학교 다닐 맛 팍팍 날듯!
꽃구경을 천천히 하면서 평화의 전당으로 올라갔어요
입구 각 부스에서 이름을 등록하고 명찰과
뭐가 든 가방, 그리고 단체티를 받았습니다
들어서니 사진찍는 포토존도 있네염
입구를 통해 안내해줬던 좌석으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12시 30분 딱 맞춰왔는데
실제로는 1시30분에 시작한다네요
그래서 아직 리허설 중이였음
우리조에는 제가 첫번째로 도착했어요
일단 자리에 착석
가방에 뭐가 들었나 주섬주섬 꺼내봅니다
안내책자와 포스트잇, 오늘 행사팜플릿
그리고 간식이 들어있어요
생각보다 필기할 수 있는 공간이 넓네요
유용하게 잘 쓰일듯!
마침 메모장 다 써가는 때였는데 좋네염
간식은 빵 자유시간 물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와서 눈여겨보진않았구염
뭐 책자일고 같은조 멘티들이 한두명씩 오기 시작했어요
반갑게 인사하고 떠들다 보니깐
드디어 시작했네요!
아나운서 김범수라는데 저는 첨보는사람
저번 4기 멘토링 우수사례와 시상식, 그리고 장학재단 이사장님의 말씀 등등
뭐 전형적인 진행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리더십강의가 이뤄졌는데요!
능률협회 멘토님과 서울대 심리학과 여교수님의 강의였어요
능률협회 멘토님이 하신말씀보다도 저는 여교수님이 하신 강의가 참 재밌고 귀에 박혔습니다
멋진 리더와 멋진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배려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어찌 그리 말씀을 잘 하시는지 마음에 와닿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그렇게 강의가 끝나고 아쉬워 하는데
뜬금없이 누가 나온답니다
오잉? 누구?
했는데 정말 뜬금없이 윤종신이 나왔어요 ㅋㅋㅋㅋ
정말 뜬금없이 윤종신
알고보니 작년에는 포미닛인지 투애니원인지 할튼왔다네요
하여간 좋아하는 가수여서 그런지 완전 놀래서 넋놓고 봤네요
첫곡으로는 본능적으로
발걸음도 사뿐사뿐
활기차게 불러주셨어요
아쉬운분들은 짧지만 동영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깜짝으로 김예림도 나왔어요!
완전 이쁘더라구여 헉헉
저는 남가수보다 여가수가 좋아요
당연히 노래는 올라잇
그리고 추가로 예전에 여기서 슈스케했어서 생각난다고 포커페이스 불러줬어유
김예림과 윤종신도 가장 좋은 멘토로 앞으로도 더 멋진 멘토, 멘티가 될 것이라고 했어요
약간 이 자리에 알맞은 섭외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앵콜송은 요즘 가장 핫한 노래 '썸'을 듀엣으로 불러줬는데 ㅋㅋ 윤종신이 자꾸 노래를 윤종신화해서 부르는게 웃겼다능
김예림은 가사가 그래서 그런지 윤종신이 쳐다봐도 자꾸 눈피함
그렇게 좋은 구경과 좋은 말들 많이 듣고 행사가 끝났습니다!
마무리는 장학재단의 마스코트와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멘토님은 술을 이전에 멘티들과 몇번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멘토수업이 끝나고 자주 마실듯 예상해봅니다
행사가 끝나고 얘기도하고 뒷풀이겸 멘토님과 멘티들과 치맥을 했습니다
실제적으로 멘토님이 우리를 뽑은이유, 그리고 어떤일을 하셨는지 등등
서로 편하고 솔직하게 대화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한장 더!
아직은 어색하지만 다들 성격이 좋아서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될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은 본격적인 첫 멘토링수업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