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버스

안녕하세염 라라입니다!

다들 일주일 잘 보내셨나욤?

저는 개강하고 나서는

못이 열개라도 모자란 요즘이에요

 

친구들이랑 한잔도하고!

종팔씨와 연애도하고!

평일은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은 열심히 커피를 만들고!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서 전 지금 정신이 없네염

 

 

 

 

하지만 몸이 지쳐도!!

정말정말 기쁜소식!!

제가 그렇게 원하던 잡마케터가 되었습니다^___________^

 

 이 바쁜와중에도 너무너무 기쁘네염

 

 

 

잡마케터는 한림대 취업지원센터의 홍보대사로써 열심히 학교도! 저도! 알리는 활동이랍니다

저의 잡마케터 활동기를 보고싶다면 요기요기 아래 포스팅을 클릭 클릭해주세염 ㅎ.ㅎ

 

 

http://rara1114.tistory.com/26

 

 

 

너무 서두가 길었죠???

본론 스타트하겠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저번에 라라카페에 등장한 친구 , 여시 입니다!

여시와 저는 고등학교 친구입니다

대학교도 같이댕기고 있어서

학교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이날은 입이 닳도록 수다하고

막걸리도 한사바리 했네염

 

오늘도 전 짚동가리 쌩주 입니다

왜냐구염? 기본안주가 좋으니깐여

 

 

막걸리에는 당빠 전아니겠습니까?

그쳐 여러분?

 

신제품이라서 여시가 골라봤는데

오호호호호오홍호오 매콤한게 맛있었다능

이름이 뭐였더라 매콤쫄깃메밀전병 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총떡을 다먹고 났더니 안주가 쪼끔 모질라서 시킨

묵사발~~~~~~!!

묵사발은 아마 스파클링을 먹은것같음여

 시원하고 맛있음

내 스탈임ㅋ

 

 

술먹고 부끄러워하는 라라.jpg

 

 

찍지말아줄래 얼굴 빨개질것 같아.jpg

 

 

마무리는 둘이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집까지 걸어갔던걸로 기억나네염

 

 

 

 

 

 

몇일 뒤, 이날은 중요한 면접이 있던날 입니다.

한국 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지도자급 멘토링'이라는 프로그램에 멘티로 지원했었는데

1차 서류통과가 됬다고 2차로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서울로 면접보러가기 전에 잠깐 도서관에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주말에 카페에서 만들 베이킹을 셀렉중

 

라자냐를 만들어 볼까유?

 

 

오? 생각보다 쉬운데?

하지만 ...나에겐 어렵겠지ㅋ

 

 

여러가지 베이킹책을 훍어본 뒤,

전자정보실로 올라가서 저의 멘토가 될 수도 있으신 분의 프로필

프로그램 커리큘럼도 자세히 공부 했습니다!

 

 

시간도 다 됬겠다!

어느정도 면접준비도 댕강 하고 저는 떠납니다!

유아라 화이팅!!!!!!!!

라라 화이팅!!!!!

 

 

 

춘천에서 서울역 연세 센브란스 빌딩에 도착했습니다!

딱 1시간 걸렸네요

역시 itx좋네여 ㅋ 비싼게 좋긴 좋음ㅋ 

 

면접대기실에서 접수를하고 명찰을 받은 뒤 면접준비를 합니다

으아아아 가슴이 터지는줄 알았어요

 

 

면접을 말아먹고 난 뒤

제얼굴을 홍당무입니다...

평소도 홍조가 있지만 이런 상황에 얼굴 홍조가 너무 잘 일어나서

창피할 다름입니다............

 

ㅋㅋ 면접끝나고 20분이 지나고 지하철을 탔는데도 얼굴이 시뻘거여...

 

 

면접을 끝낸 뒤

춘천으로 내려가는 길에 저의 껌딱지친구를 만납니다

샤이니라고 저의 소꿉친구입니다

 

친구는 별내에 살아유

별내에서 열심히 감자탕을 뜯으면서

수다보따리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아직 더 보따리가 남아서 카페옴ㅋ

 

카페서 모자도 써보구염

 

 

 

정신도 잠시 사뿐히 내려놓습니다

 

 

 

입데일까봐 후로록 먹어도 봅니다

 

 

내사랑을 받아라 빵야빵야

 

 

 

 

아! 이케익 정말 맛있어요 ㅠㅠ

검은깨 롤 이랍니다!

저도 처음 봤는데 궁금하기도하고, 검은깨가 제 스탈이라서 함 시켜봅니다

 

완전 꼬소하고 완전 내 스탈이였음

전 할머니 입맛입니다 참고하세유

 

 

 

샤이니와 한달에 한번씩 만나기로 기약하고 빠빠이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금요일 저녁쯔음 부터 멘토링 마감을 위해서 부랴부랴 지원서를 작성중이었습니다.

 

 

 

 

벗.................

시간까지 얼마안남았는데 써논 자기소개서와 서류양식이 모두 날라갔습니다

후... 좌절하며 울고 싶은 심정을 달래던중

정말 기적과같이 모집연장을 한답니다 울랄라울랄ㄹ라

이게 왠 미라클!!

오늘의 교훈 : 게으른것은 참 옳지 않습니다

 

 

한숨을 돌리고 짜증이 나지만 다시 지원서를 작성하고 꼼꼼히 제출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4시 ㅠㅠ

포스팅을 위해서 구석에 쳐박아 뒀던 디카도 꺼냈습니다.

20살때 코스트코에서 10만원 주고샀던걸로 기억합니다

 

 

 

디카 충전지를 충전하는 동안 좋은 공모전이 있나 이것저것 둘러봅니다

그러다 보니 벌써 새벽 6시가 되고 .....

 

 

 

그리고 일어나니 12시

 해가 중천입니다

9시반에 종팔이 농구하러 갈때 수영 가기로 한 약속도 잊은채 꿀잠 잤습니다

찌뿌둥한 몸으로 기지개펴고 일어나 안방에가보니 아빠는 맞고 삼매경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보여주고 있네여

 

 

 

아빠는 맞고에 취해서 제말을 들어주지도 않길래 아빠옆에 누워서 티비를 켰습니다

오오오? 컬링이나오네요!

 

 

 

굿타이밍에 엄마가 간식으로 군계란과 군밤

역시 엄마밖에 없네염 하트하트

 

 

뜨거운 군밤을 호호 불어서 껍질을 홀라당 벗기고

 

 

잘 깐 밤을 한입에 우걱우걱 씹어먹습니다

 

 

 

엄마아빠랑 수다를 떨고나니 벌써 5시가 되었어요

으어어 아빠는 동창회를 가시고 남은 엄마와 저녁궁리중

엄마랑 김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김에 밥을 잘 펴고

 

 

 

재료를 잘 올린뒤

 

 

후루루루룩 말아줍니다

 

 

잘 썰어서 담아주면

 

 

완성!

전 엄마표 김밥이 젤 좋습니다.

 

 

갓 만든 채김치 올려서 먹고

 

 

 

간장 짱아찌도 같이 먹으면 역시나 굳굳

 

 

 

당연히 마지막은 빈접시입니다

 

 

 엄마와 수다로 시간을 보내니 어느덧 6시.

잠깐 친구들을 보고 디카에 넣을 메모리를 사러 후다닥 나갑니다

추울까봐 엄마가 챙겨준 분홍장갑을 꼈습니다 이힝힝

 

 

메모리 카드를 사고 유동과 파이터 말랑이를 만났습니다

친구들이 닭갈비를 저녁으로 먹었다기에 카페로 갑니다

 

 

파이터가 베라 알바몬입니다

덕분에 일주일에 두번꼴로 아스크림 징하게 먹는듯

 

 

파이터는 언제나 인심이 후합니다

그래서 숟가락도 후하게

 

 

어느정도로 후하냐면 아이스크림이 뚜껑에 박힐정도

 

 

바삐 움직이는 손놀림

 

 

마침 파이터가 말랑이와 유동에게 제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유심히 보는것으로 보아 아마도 제 블로그애용자가 될것으로 예상

 

 

그러는동안 저와 파이터는 열심히 셀카질

 

 

오 요거트와 그린티입니다

나의사랑 너의사랑

 

 

베라 알바몬인 파이터의 추천으로 요거트+그린티+ 뉴욕치즈케익을 동시에 먹어봅니다

오 생각보다 맛있네여

 

 

파이터는 음식을 잘하고 좋아합니다

음식사진 구경중에

 

 

게튀김을 봤는데 저도 나중에 함 도전해볼 생각

 

 

아이스크림을 다먹고 남은 드라이 아이스로 마법사 놀이중

마법사같은 손놀림은 옵션

 

 

실감나게 보여주겠다며 파이터는 물을 좀 붓고 바람을 붑니다

제목: 닭갈비 마늘과 양파냄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자 네명이서 커피를 나눠마시면 발생하는 효과 

 

커피에 빠진 입술.jpg

커피맛 입술칩.jpg

 

 

여자가 있는곳에는 항상 있는 셀카타임.

셀카타임 준비중인 말랑이

 

 

타이머는 2초

 

 

 감당 못 하시는 분들은 스크롤 내리셔도 좋습니다.

 

 

 

 

 

언제이리도

 

 

많은

 

 

사진을

 

 

 

찍어 놨는지

 

 

제 모자는 파이터에게도 잘 어울리는군여

 

 

파이터는 알투비트같은 음악게임을 좋아합니다

 

 

수다를 떨다가 지친 우리는

 

 

각자 얼굴을 그려주기로 했습니다

심혈을 기울이는 둘.

 

 

이건 뭐지?

 

 

그리고 완성된 자화상

참 화상같은 자화상이네여

일단 접니다

너무 닮아서 보고 인사할뻔

 

 

두번째는 유동

 

 

이를 보는 그들의 표정

 

 

마지막은 파이터로 마무리

 

 

소소하게 수다를 마치고

올리브영에 들렸다가 각자 빠빠이 합니다.

 

 

버스가 곧오길래

 

 

기다려주던 파이터는 떠납니다 바이바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꼭두라는 친구가 알바를 합니다

마침 마감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집에 걸어 갈려고 하던차

아쉬운 발걸음으로 둘은

감튀에 맥주 한잔 간단하게 콜?  콜!

동네 호프집으로 들어옵니다

아 이젠 동네가 최고 좋아요

 

 

우린 분명 간단하게 먹자고 했는데 안주가격이 비슷해서

이왕 시키는거 맛있는걸로.

낙지 소면보꿈

 

 

소면을 비벼서

 

 

먹다 얘기하다보니 거덜

분명이 간단하게라고 하며 들어왔는데 ㅎ

 

 

이사람이 꼭두입니다

 

 

이곳에는 기본안주로 멸치가 나오는데

오 이게 참 좋더라구여 찝찔한게.

멸치 10마리는 먹은것같네여

오늘은 생각치도 못한 수다의 연속이였습니다.

 

 

내일은 부모님과 함께 화천으로 물고기 잡으러 가야하기에 지금이라도 빨리 자야겠습니다

벌써 새벽3시네여 다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