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카스테라

음식노선 2014. 4. 13. 19:03

 오늘은 쫀득한 카스테라를 만들어봤어염

그 뭐시기냐 그거 일본 그거 나가사키 카스테라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봤우염

 

일단 재료는

 

박력분 100g, 설탕 130g, 우유 15g, 노른자 3개, 달걀 2개 (사진에만 3개임 쓰이는건 2개임!!!)

바닐라 시럽 15g ,소금한꼬집 입니다

 

발효를 안해도되고, 버터도 없고 참 편리하지 않나염?

 

 

 

계란노른자와 계란을 믹서해주세염

음.. 저는 핸드믹서가 없어염

그래서 그냥 카페에 있는 믹서기를 이용..했어염

원래 이러면 맛없데염 ㅋㅋㅋㅋㅋㅋㅋ

핸드자동믹서나 거품기로 하는게 좋음

 

뭐 선택은 님들이 알아서..

 

 

바닐라시럽 또는 바닐라빈, 뭐 바닐라 익스트랙으로 쓰시면 되염

 

 

3분? 정도 마구마구 갈아줘여

 

 

설탕을 2~3번 나눠서 갈아주어염

 

 

아래에 설탕이 안가라앉고 잘 녹아들었으며

크림색으로 걸쭉하게 되었으면 완성입니당

 

저는 좀 묽은데 더 걸쭉하게 계속 믹스가 된게 좋데염

 

 

큰 대접에 옮겨주어염

 

 

걸쭉한 농도를 재고

 

 

체친 박력분을 2번에 나눠서 #으로 계속 섞어주세염

 

 

1번째 밀가루를 섞었을때

 

 

2번째 섞었을때입니다.

가루가 뭉치지 않아야하고 기포가 적게있도록 탕탕! 쳐서 기포를 빼주세염

 

 

마지막으로 이제 구울때인데요!

저는 빵틀이없어서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종이컵을 잘라서 쓰기로했어요.

카페손님들이 아메리카노같은 깨끗한 음료 드시고 간 종이컵을 잘 닦아서 모아서 원래는 커피찌꺼기를 담아주는데

많이 종이컵이 남아서 잘됬다 싶었졍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반죽을 부어줍니다

원래 위에 유산지나 종이호일을 깔면 좋은데 , 제가 집에서 안가져오는 녹인버터 살알~짝 바르고  바람에 그냥 했어요

 

 

종이컵을 자를동안

 

 

일단 시범으로 한개를 구워봤어요

익었나 젓가락으로 구멍도 퐁퐁 찍어보고

 

 

종이를 뜯어서 먹어봤는데

 

 

오 맛있네여 생각보다

기대안했는데!

 

본격적으로 구울려고 카페구석에 쳐박아둔 은박틀을 꺼내서 반죽을 부워주고

 

 

잘라논 종이컵에도 부어서 20분동안 165도로 구워줬습니다

반죽의 크기나 오븐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을꺼에요~~

 

 

 

따끈따끈하네염

 

 

아래의 평평한 은박틀은 30분 165도로 구워줬어요

저는 깊이가 크지않아서 30분이고 보통은 45분 구워준데염

 

 

포슬포슬 쫀득쫀득해요

노른자가 많이들어가서 잘 부서지지않아염

 

 

컵으로 만들어논 컵 카스테라는 종이를 벗겨서 담아줬어염

 

 

 

카스테라는 하루가 지나고나서 더 촉촉하고 맛있어진데염!

 

 

그래서 저는 봉지에 밀봉해놨어욤

낼 먹을건데 제심정은 그냥 지금 먹고싶어요

 

동골동글한거는 우유랑 커피랑 아침대용으로 하나씩 먹기에 딱 좋은것같아요

낼 아침에 요거먹고 학교가야겠습니다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치샌드위치  (2) 2014.04.09
베이비슈  (7) 2014.04.04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딸기쥬스  (0) 2014.03.23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posted by 라라유

참치샌드위치

음식노선 2014. 4. 9. 00:59

 

 

오늘은 참치샌드위치에염

저는 별로 샌드위치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선물하기에는 딱이죠 샌드위치!

 

선물하기 위해서 재료를 구매했어요

솔직히 소량은 사먹는게 훨씬 싸지만

선물이나 도시락용으로 대량생산해야하면 대략 13000원으로 6인분 만들 수 있음

 

 

사진에는 이것저것 많이도 사왔지만 결론적으로 필요한건

식빵 9장, 토마토 1개, 오이피클 (피자용으로 4개),  치즈 3장,  참치 250g 짜리 1통

양파 큰거 반쪽, 딸기잼(없다면 뭐 베리잼이나 유자차용 유자청도 좋음), 버터소량, 마요네즈 요정도 되겠네요

요게 딱 3인분 정도입니다 

 

일단 참치에 기름을 배고 열심히 빠샤빠샤 해줘여

 

 

썰은 오이피클로 피클피클하게 넣어줍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적당량으로 슬라이스 해주고염

 

 

 

양파도 양팟!양팟! 쓸어주쎄염

 

 

양파+피클+참치를 섞고 적당량 넣고싶은만큼 마요네즈를 비벼줍니다

그럼 엄청나게 맛있는 참치속이 만들어집니다

진짜 맛있음 내가 만들어서 맛난게 아니고 그냥 존맛 乃

 

저는 딸기잼이 없어서 유자청으로 했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달기만 하믄됌

 

이렇게 준비를 해주시구염

 

 

뙇 뙇 뙇 하고 세장을 펼쳐줘요

두장은 뭔가 감질맛나니깐 후하게 3장!

 

 

첫장에는 유자청을 발라주고

 

 

치즈를 얹어주고

 

 

토마토를 얹어줍니다

 

 

두번째장에 한면은 버터를 얇게 발라줘요

이유는 빵이 물기에 쩔지말라고 해주는거에요

반대쪽에도 버터를 얇게 발라주고 두툼히 참치속을 올려줍니당

 

 

 

마지막으로 마지막에 버터를 바르고 덮어주면 완성!

 

 

모서리는 이쁘게 잘라줍니다

짜투리는 말려서 빵가루 ㄱㄱ

 

 

단면을 짤라보면 요렇게 생김

토마토가 좀 NG네염

 

 

그래도 맛만 좋으면됨

 한 입하실래예?

 

 

실험삼아 위에꺼는 만들어본거기 때문에 제가 맛나게 먹었고여

나머지는 열심히 샌드위치기계가 되어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이쁘게 유산지나 종이호일로 포장을 했어요

 

그냥 포장지 접는 방법으로 접어서 테이프로 잘 붙여주면 됨

 

 

 

달군 칼로 잘 반쪽으로 쪼개서 통에 담아주면 완성!

빵에 버터를 발라서 시원한 곳에 두면 상하지 않고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참치와 피클의 조합이 정말 맛있습니다

 

남친 공놀이나 운동하러갈때 친구들에게 으쓱~ 기펴기 선물용

아님 피크닉용으로 어떠셔유?

맛은 내가 보장함!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쫀득한 카스테라  (2) 2014.04.13
베이비슈  (7) 2014.04.04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딸기쥬스  (0) 2014.03.23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posted by 라라유

베이비슈

음식노선 2014. 4. 4. 01:46

저번주 일요일에는 베이비슈 를 만들어봤는디요

예전에는 했다고하면 망하기 일수였는데 요즘은 기분이 좋아요

이제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헤헤헤

요즘 바빠서 힘든 몸을 홈베이킹성공에 푸는것같아요

역시 먹는게 짱이라죠?

 

 

 

 

 

오늘은 그럼  베이비슈를 한번 만들어볼까요

준비물은 깍지틀, 버터 85g, 중력분(일반 집에 있는 밀가루) 90g, 물 100g, 그리고 계란3개 소금한꼬집 되겠습니다!

뭐 버터와 깍지틀만 산다면 나머지재료들은 쉽게 집에서 구할 수 있으니 참 쉽죠잉~?

 

제가 사실 이날 베이비슈 시작을 새벽3시에 시작했는데요

밀린과제 다하고 준비를 하느냐고 늦게 시작했어요

베이비슈는 일단 끓여야하는 과정이있어서

 집에서 반죽을 준비하고 카페가서 구워보았습니당

 

 

졸린눈으로 끓인물에 버터를 약불에서 녹여줬어요

그리고 체친 밀가루를 넣고 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쉐킷쉐킷

 

그렇게 약물로 계속 저어주다보면 저렇게 버터에 쩔은 이상한 물체가 만들어지고 밀가루 익는 냄새가 날꺼에유

뭔가 보기만해도 살찔 것 같은 그런 늬길늬길한 느낌같은거면 딱 완성된거임ㅎ

 

 

준비해둔 계란을 하나 투척

쉐킹쉐킹 잘 풀어주세요

 

 

하나를 풀어주고나면 요렇게 처음보다는 좀 부드러워지구염ㅋ

 

 

 

두개넣으면 크림화됨

 

 

세개넣으면 요렇게 딱 뭔가 진~득한 느낌이 되지요?

 

 

수저로 저렇게 들어서 떨어지지 않다면 완성

더이상 계란을 넣어주지 마세요! 노노놉! no!

 

 

그리고 주걱으로 싹싹싸악 긁어서 짤비닐주머니에 넣어주세염

열심히 긁으면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음 

 

 

요렇게 비닐 주머니에 저는 두개로 나눠서 했어요

준비해둔 깍지틀을 원래는 내용물을 넣기전에 껴야했는데

저는 카페가서 구워야하기 때문에 못 끼웠거든요

님들은 이거 보고 따라하시게 되면 아래에 깍지틀 끼는법 설명보시고 미리 껴둔상태에서 내용물을 넣어주쎄으리!

 

 

후딱 내용물을 만들어서 냉장실에 잘 넣어두고으리!

저는 일찍 카페로 출근하으리!

 

 

ㅋㅋ갔더니 매니져이자 제 친구 예자가 바뀐상황부터 세세히 다 적어뒀어요

이제부터 매니져가 예자로 되어서 일이 좀 더 수월해질것 같아요

너무 좋네염

 

 

할튼! 일단 오픈준비를 하고나니 11시

후딱 엄마가 아침에 싸준 김밥과 잡채를 먹습니다

이날 아빠랑 둘이 소풍간다고 새벽부터 싸던데 ㅠㅠ 저도 꽃놀이 가고싶네요 쩝

아쉬운대로 테라스보면서 먹었습니다

 

 

밥도 먹고 오픈준비도 했겠다~~~

손님도 없으니깐 유인하기 위해서 빵냄새를 풍길 준비를 해야겠지요?

 

유산지 또는 종이호일을 준비해주시구염

 

 

만들어온 반죽에 깍지틀을 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1번  2번  3번

 

 

새로운 비닐짤에 1번을 안에 넣어주세으리!

 

 

그리고 원하는 깍지를 밖에다가 끼고

비닐을 밖으로 빼줘으리!

 

 

3번을 깍지 위에다가 끼워주세으리!

 

 

그렇게 짤주머니가 완성됬다면

컵이나 아무 담을 수 있는곳에 아래사진처럼 펴주고

내용물을 담아주세요~

저렇게하면 깔끔하고 이쁘게 담을 수 있뜸

 

 

완성이 되었다면 짜줘야겠죠? 짤주머니는 원래 짜라고 있는거니깐ㅋ

 

 

원하는 모양대로

원하는 만큼

짜주세염

 

 

저는 질보다 양으로 조그맣게 해서 여러번 짰어요

이게 부풀면서 위옆으로 커지니께 당빠 간격을 둬야겠쬬?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물과 수저를 이용해서 위에 뿔을 없애주시구염

주변에 잘 골고루 물을 뿌려주세염

 

뭐 분무기있으면 더 좋구여

 

 

이제 구워질 준비완료!

190도 10분 예열된 오븐에 190도 20분 구워주셈

저는 작아서 20분 구웠지만 뭐 크기에 따라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

 

그리고 ☆절대★ 중요한것은 구워질동안 절대 절대 열면 안되유

슈가 폭!하고 주저앉아요~~~

 

 

구워질동안 크림을 넣고 묻지않도록 막을 종이도 잘라둬요

저는 종이호일로 잘라뒀으리!

 

 

 생크림이나 뭐 커스타드크림도 만들어서 짤 주머니에 담아주시구염

저는 카페에서 일하기 때문에 휘핑크림을 짜서 담았어요

 

 

구워진 슈가 나왔습니다

오 이게 진짜 내가 만들다니!! 놀라웠습니다

 

 

 

요건 23분 구웠더니 겉이 약간 까매유

그래서 저는 휘핑크림에 초코시럽을 섞어서 안에 초코크림을 짜넣었습니다

 

 

요고는 이쁘게 하얗게 잘 구워졌으니 하얀크림!

 

 

제가 생각해보면 너무 퍼지게 옆으로 짜올렸던것 같아요

다음에는 하게되면 위로 짜올려야겠어요

여러분! 위로 짜올리세요!

 

 

3판을 굽고 완성된 슈들에게 크림을 공급해여

푸쉬푸쉬

 

 

크림을 가득가득 담아서

 

 

아까 잘라둔 종이호일로 이쁘게 막아주구염

 

 

맛대로 잘 나열해줬습니다

왼쪽은 그냥 휘핑 하얀크림

가운데는 초코크림

왼쪽은 카라멜크림으로

가득가득 채워봤어요

 

카라멜크림은 휘핑크림+ 카라멜시럽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때요? 자태 좀 납디다?

 

 

하얀거

 

 

촠호

 

 

캴멜

 

 

여러분도 베이비슈 재료값도 얼마 안드는데 한번 도전해보세요!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쫀득한 카스테라  (2) 2014.04.13
참치샌드위치  (2) 2014.04.09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딸기쥬스  (0) 2014.03.23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posted by 라라유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음식노선 2014. 3. 29. 16:07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봄되시고 계신지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인듯 해염

 

 

데이트로 소풍갈때 간단하고 귀운 촉촉한 치즈쿠키 챙겨가는거 어떠삼?

 맛 좋고 쿠키인데 참 촉촉해서 레시피를 올려보아yo

뭐.. 제가 첨으로 맛있는 베이킹에 성공해서하는 말은 아니고여..

 

 

하하하하하하

할튼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일단 재료 : 버터 120g , 크림치즈 120g , 박력분 200g ,

 생크림 또는 휘핑크림 35g , 설탕 80g, 바닐라시럽 한수저(생략가능)

 

 

먼저 크림치즈와 버터를 준비해주세염

크림치즈는 부드럽고 촉촉하다는게 특징히구염

체다치즈는 약간 쿠키를 했을때는 목멕히는 느낌과 치즈향이 강하는게 특징이에여

님들 취향에 맞춰서 넣으세염

 

 

 

 

 계량기에 맞춰서 다 하나씩 담아놉니다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다 한번에 부을 수 있으니깐 편안하겠져?

저는 컵에다 부었지만 집에서 한다면 그냥 밥그릇이나 편한곳에 하세유

 

 

 

 

버터와 크림치즈는 실온에서 말랑말랑하게 녹인뒤에 사용하세유

 

 

 

 

 

일단 버터를 말랑말랑하게 뭉친곳없이 크림화시켜줍니당

팔이 아파도 맛난쿠키를 위해서라면 이쯤이야 할 수 있져?

없다면 님은 쿠키먹을 자격이 없어염! 놉! 

 

 

 

 

 

크림치즈도 말랑말랑 실온에서 차갑지 않게 해서 크림화된 버터에 섞어서 뭉치치 않게 섞어주어세yo

 

 

 

 

그리고 80g으로 담아둔 설탕도 투하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은 부풀지 않아도 원액자체로 써도 되요

저는 카페라서 휘핑크림썼어유

 

 

 

 

잘 섞이게 섞어주면 사진처럼 질감이되져?

찍어먹어도 슈크림처럼 같은 느낌이랄까...☆

 

 

 

 

 

요정도면 딱이에유

 

 

 

 

체친 박력분가루를 넣어줍니당

 

 

 

 

 

열심히 #자모양으로 절도있게 해주세염 

왠지 모양은 촉촉해서인지 덩느낌 같지만

 

 

 

맛있는 쿠키를 위해서 그런생각은 놉!no!

비닐봉지에 담아서 모서리를 기준으로

 

 

 

병이나 막대로 쫘앆쫘악 열심히 펼쳐주세염

그리고 휴지시간을 냉장시간 2시간정도 가져주세염

냉동시간은 뭐 30분이면? 될듯염

 

 

잘 굳어진 반죽을 깍둑모양으로 썩어주쎄염

혹은 자신이 하고싶은 모양이나 틀이있다면 찍어주시나거 손으로 만들어주시면 되겠죠?

개취니깐염~

 

 

원래 종이호일이나 유산지를 깔아야하는데 없어서 일단 식힘망에 올려서 굽습니다

깍둑썰기한거 부터 올리고여

 

 

180도 / 10분정도 예열된 오븐에

180도 / 10분정도 구워주세염

사실 두께나 크기, 오븐에 따라 조절시간이 좀 달라질 수 있으니 조금씩 오븐안에 구워지는 정도를 체크해주세염

 

 

 

젓가락으로 찔러봤을때 반죽이 안 묻어나오면 성공!

식힘망에 올려서 궜는데 녹아서 받힘에서 구워졌네여 하하하

그래도 촉촉해서 다행히 달라 붙진않았어유

 

 

 

밖으로 꺼내서 식혀줍니다

전 뜨거울때보다 식혀서 향기가 진해질때 더 맛있는거 같아유

 

 

식혀서 모양대로 잘 정리해주고염

 

 

남은 반죽은 한입에 들어오게 쪼끄맣게 구워줍니다

그럼 양도 많고 푸짐해보여서 좋음ㅋ

 

 

 

다구워진 쿠키들은 선물으로 줬어요. 이날 동생이 휴가를 나왔거든요.

동생 여자친구와 동생이 간만에 집에 놀러온다해서 겸사겸사

엄마아빠 그리고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했어요

그리고 이 쿠키이름은 사기쿠키로 정했어염

이유는

 

 

 

하하하 네 그렇습니다 자랑이에유

 

요런맛에 선물하나봐여! 

정성이 담긴 선물은 큰게 아니여도 사람을 기쁘게 해줘서 좋아유

 

여러분도 정성담긴 선물 함 해보세염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치샌드위치  (2) 2014.04.09
베이비슈  (7) 2014.04.04
딸기쥬스  (0) 2014.03.23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브라우니  (2) 2014.03.09
posted by 라라유

딸기쥬스

음식노선 2014. 3. 23. 18:04

 어제 엄마가 딸기를 사오셨어염

 

크기가 작고 조금 무를기미가 보이는 딸기는 딸기쥬스에 제격이져

집집마다 만들어먹는 방법은 다른데

저는 사이다랑 해먹어여

 

딸기가 많이 안달경우에는 물대신 사이다같이 단음료를 이용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일단 물에 씻어서 꼭지를 따구염

 

 

한번 더 잘 닦아줍니당

 

 

그리고 사이다를 한 저정도 넣구염

한 물컴의 3/2 정도입니당

 

 

사이다를 넣어도 아마 많이 달지 않을거에요

 

보통 카페에서는 딸기시럽이나 냉동딸기는 설탕에 절여있는것을 반 이상 사용하는데염

생딸기는 실제로 갈아먹으면 정말 단맛이 없어서 설탕을 많이 넣어야 익숙한 딸기쥬스 맛이나거등요

 

 

음 그러니 추가로 단맛을 뭔하시면 따뜻한물과 설탕을 1:1비율로 만들어 기호에 따라 넣어서 저어드시면 됩니다

 

 

하여튼 사이다를 넣고! 얼음을 한스쿱 넣어요 한 8개 정도염

 

 

잘 알아주세요

믹스믹스

미시시시이이미잇~~스

 

 

그리고 컵에 담아주시면 저렇게 탄산때문에 희멀겋게 되어있을텐데

맛은 좋아여 ㅋㅋ 시원하고 사이다의 특유 레몬향으로 뭔가 탄산이랑 더 톡쏩니당

 

요즘 딸기제철이신데 한잔 어떠셔유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비슈  (7) 2014.04.04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브라우니  (2) 2014.03.09
오렌지 아메리카노  (4) 2014.02.24
posted by 라라유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음식노선 2014. 3. 23. 17:36

 

 

저번주 3월 16일에는 카페에서 일하면서 유자스콘과 지팡이바게트 시도했습니다

 

유명 홈베이킹 블로그를 찾아보니 요정도 나오네염

일단 바게트 반죽부터 해봅니다.

 

집에서 바리바리 싸온 재료들이에염

상표는 살포시 가려주고염

 

 

블로그에서 본 레시피를 낙서장에 대강 적어두고염

 

 

시작은 강력분을 이스트와 섞어주여

근데 저는 이렇게 한번 반죽했다가 망했구여

ㅋㅋㅋㅋ

 

이스트를 미지근한 물250g이랑 섞어줬어염

 

 

완성된 반쥭

솔직히 모양이 그럴듯해요

 

 

그리고 오븐에 따뜻한물을 아래에 두고 빵발효를 해줍니다

몇분했더라? 한 50분 했던것 같아요

 

 

 

오븐에서 따뜻한 반죽이 될동안 유자스콘을 만들었어요

유자꿀을 넣고 반죽을쳐 그냥 무지막지 띄어서 호일에깔았어요

원래 유산지에다가 해야하는데 ㅠㅠ 유산지가 없네여

 

 

 

굽습니다 180도 15~20분

 

 

냄새는 좋은데 과연 맛은?

 

 

모양은 그럴듯한데 너무 딱딱했습니다

결론은 여러분.. 따라하지마셈

 

 

유자스콘을 만들고 계만두가 놀러와서 떡볶이를 사먹었습니당

 

 

떡볶이를 친구와 먹으면서 수다떨다가 친구는 떠나고

아까 발효된 빵으로 180도에 한 굽기보면서 대강 익혀서 바게뜨로 먹었습니다

그냥 발효하고 소금간만했더니 먹어본 종팔오빠는 맛없다네요

쩝 ㅠㅠ

더 열심히 베이킹 해보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뵈여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딸기쥬스  (0) 2014.03.23
브라우니  (2) 2014.03.09
오렌지 아메리카노  (4) 2014.02.24
감자전 / 감자튀김  (4) 2014.02.12
posted by 라라유

브라우니

음식노선 2014. 3. 9. 14:18

지금 알바중인뎁 봄내점은 오븐이 보이네염?

 

베이커리를 하진않지만 계획에 있어서 들여놨데염

하지만 쓰지않아 무용지물이지만 잘 닦고나서 간단한 브라우니를 함 구어봤어염

이건 뭐 발로만들어도 맛있으니깐...

하고 자신했습니당

 

 

 예자가 점심시간에 온다그래서 시간맞춰 만들라고 사온

브라우니믹스

 

원래는 막 식빵 뭐 바게뜨 이런거 만들고 팠는데 워낙 그런거에 소질이없어서

제일 쉽다는것부터

 

 

걍 브라우니믹스랑 안에 물넣으라는데

뭔가 우유넣으면 더 맛있을것같아서 우유70ml넣고

쉐킷쉐킷

하고나서는 판에 옮겨주세염

 

 

 

원래는 그냥 통에넣으면 좋은데

통이없으니깐 판에  잘 펴주구염

 

 

예열된 오븐에 180도로 15분!

 

 

띵동해서 열었는데 거의 일보 타서 못먹기 바로전이였다.

자칫하면 타서 먹지못할뻔했다

너무어려워 베이킹 ㅡㅡ ㅠㅠㅠ

소질없음

 

할튼 잘 익은 브라우니를 한입에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잘라주세염

 

 

 

그리고 잘 담아주세열

 

 

 

접시에도 담아봤어요

이게 왠 벽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쉽다길래

개무시했는데

모양도 개같이 나왔네염

 

 

 

 

그래도 만들었으니깐... ,,ㅠ,ㅠㅠ

ㅠㅠ

ㅠㅠ

ㅠㅠ

 이쁘게 담아놔염

 

 

 

찌끄러기들

이건 뭐 쿠키같다

브라우니를 만들었는데 초코쿠키도있고 일석이조인듯?ㅋ

 

 

 

생긴건 저래서 맛없을것같아서 거부감이 드신다구염?

ㄴㄴ 절대그렇지않음

맛은 역시 믹스라그런지

 

 

브라우니를 잘 담고 있을때쯤 예자가 왔습니당

예자랑 간단히 점심을먹고 수다를 떨었어염

아침에 엄마가 싸온 김밥도 가져와서 같이 먹었습니당

맛있네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알바 7시간이 남았네염

뭐할까 궁리 좀 해봐야겠네염 다들 빠빠빠빠빠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딸기쥬스  (0) 2014.03.23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오렌지 아메리카노  (4) 2014.02.24
감자전 / 감자튀김  (4) 2014.02.12
posted by 라라유

오렌지 아메리카노

음식노선 2014. 2. 24. 20:26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엔 오렌지 쥬스가 아니고

오렌지 즙으로 만들었어요

 

 

오렌지를 먹고싶어서 사왔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바로 실행에 돌입

하나를 준비하구여

 

 

껍질을 벳겨 잘 등분을 내줍니다

 

 

 

물을 100ml정도?  넣고 믹서에 넣고 잘 갈아요

 

 

 

 

그럼 이렇게 껍질도 마구마구 갈려있을꺼에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껍질은 윗층. 쥬스는 아래층

으로 나뉘게되요

 

 

 

그때까지 템핑을 잘 해서

 

 

샷을 뽑아주세열

 

 

 

위에 껍질을 잘 걷어내주시고

 

 

 

쥬스만 시럽을 두펌프정도 잘 섞어준뒤

얼음을 잘 담아줍니다

 

 

 

자신의 기호에 따라서 샷도 넣어주시구요

저는 반샷 조금 더 넣었어요

 

 

 

물도 80ml정도였나 100ml정도 넣은것 같네요

 

 

 

 완성입니다!

 

 

 

 

아무래도 오렌지 즙이라서 그런지 오렌지쥬스보다는 좀 더 신선한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과육이 좀 느껴집니다

그래도 맛은 아메리카노에 끝에는 상큼한 오렌지 쥬스 느낌이에요

저는 좋았어요. 평일에 일하는 봄내점 언니가 점심때와서 먹었는데 맛이 오묘한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그랬어요

뭐 근데 좀 호불호가 갈릴것같네요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딸기쥬스  (0) 2014.03.23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브라우니  (2) 2014.03.09
감자전 / 감자튀김  (4) 2014.02.12
posted by 라라유

감자전 / 감자튀김

음식노선 2014. 2. 12. 18:33

안녕하세여. 첫 게시물입니다!

 

 

 

 

 

 

이 게시판은 그냥 제가 음식을 만들때 과정을 사진찍어 올릴 예정입니다.

사실 제가 음식을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비쥬얼도 맛도 꽝이긴한데,,,,

이제 저도 블로거가 되었으니 뭔가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하하하하

그리고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절대!!!!!!!!!!!!절대!!!!!!!!!!!절대로

 제 레시피를 보고서 따라하시믄.,,, 안되...여  장담못함

 

 

오늘의 주재료는 감자 입니다. 만들고자 하는것은 감자전과 파파이스 감자튀김.

먹을만큼 감자를 준비합니다.

 

                                            

 

 우리집에서 20년 묵은 할머니칼도 준비합니다.

 

 

별그대를 시청하며 감자를 깎습니다. 도민준씨에게 취해서 손 베이지 않게 조심조심

 

 

싹이난부분도 잘 깎아주고염.

 

 

홈이 난 곳에도 잘 깍아 줍니다.

 

 

헐벗은 감자가 완성되었다면, 한번 씻어서 잘 담아주고염

 

 

4개는 감자전을 만들고, 3개는 감자튀김을 준비합니다.

 

 

4개의 감자를 쓱싹쓱싹 잘 갈아주고염

 

 

다갈았으면 소금간을 소금소금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잘 간이 베도록 mixing. 그럼 감자전은 준비완료

 

 

나머지 3개감자를 먹고싶은 크기로 자릅니다.

 

 

잘라서 접시에 담구여

 

 

물기를 제거합니다. 일층을 쌓go

 

 

이층 종이 깔go

 

 

감자를 깔아효

 

 

그리고 물기를 다 빼고 접시에 담으면 두 음식 준비완료.

 

 

 

가 아니고.......... 그냥 튀길랬다가

 생각해보니 제일 중요한 후추랑 소금간을 빼먹었네여. 후추후추하게 소금소금하게 넣어주세여

 

 

 튀김가루도 잘 무쳐무쳐

 

 

기름을 많이 쓰면 엄마한테 혼나니깐

아쉬운대로 납작한 후라이팬에 기름을 대강 넉넉히 뿌려뿌려

 

 

투척합니다 투척

 

 

오호라 잘튀겨 지는 것 같습니다

 

 

만,,,,,,,,,,,,,,,, 망했네염

기름이 밀가루물인지

밀가루물이 기름인지

그래도 끝까지 튀겨튀겨

 

 

그렇게 만들어진 감자튀김ㅠ

울 엄마가 발로 했어도 이것보단 잘 했을듯 ,,,,

   엄마에게 시식을 요청했지만 탄거 먹고 죽을일 있냐고 거절당함 ㅠ

  버릴것을 강요했지만 난 묵묵히 칠리소스 찍어먹었다고 한다

 

 

두번째 요리인 감자전ㅎ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듯이 엄마어깨넘어 본지가 어언 23년이기 때문에

자신만만 했음ㅎ

감자튀김 기름을 잘닦아내고 기름을 휘휘 둘른뒤 

감자를 잘 펴올려 줌.

 

 

그리고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그녀는 뒤집기를 실패했다고 한다.

다만 노릇노릇 맛은 좋았다 헤헤헤헤 

 

 

오늘의 요리 완성 끄읏

 

 

 

다들 안녕 다음편에 봅시다

 

 

 

 

 

 

 

 

'음식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크림치즈쿠키  (5) 2014.03.29
딸기쥬스  (0) 2014.03.23
유자스콘/ 지팡이바게트  (0) 2014.03.23
브라우니  (2) 2014.03.09
오렌지 아메리카노  (4) 2014.02.24
posted by 라라유